대구은행은 야구장 외야 좌측 펜스 내 7m 구간에 설치된 이 홈런존으로 홈런을 칠 때마다 200만원의 기금을 적립한다.
적립된 돈은 프로야구 정기 시즌이 끝난 뒤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격려품을 전달하는데 사용된다.
사랑의 홈런존 기금은 대구은행을 비롯한 DGB금융그룹 임직원이 급여 1% 나눔 모금으로 마련한다.
박인규 은행장은 “DGB는 홈런존 활동처럼 다양한 분야에 걸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함께하는 금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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