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지원 대상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숭실대, 단국대, 전남대, 숙명여대 등 21개 학교에서 방송, 경영, 유통, 법학 등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이다. 학교별로 5~6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이사(왼쪽 6번째)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현대홈쇼핑은 지난 2008년부터 미래의 젊은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29개 학교의 학생 650명에게 총 12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중 절반 가량의 학생들은 졸업후 방송 관련 업계로 취업, 방송PD나 콘텐츠 제작 업무, 상품기획자, 마케팅 등의 직무에 종사하고 있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는 “장차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주역들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전공 분야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장학금 뿐 아니라 그린다큐나 영디렉터스쿨 등 미디어 부문 육성에도 아낌없는 후원을 통해 콘텐츠 사업의 부흥을 돕는 한편, 방송사업자로서의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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