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도시재생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권역별 세미나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9일 광주대를 시작으로 대구ㆍ대전ㆍ인천 등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HUG와 대한부동산학회가 공동 주최한다. 1세션에서는 성공적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ㆍ과제를 진단한다. 2세션에서 지역의 도시재생 현재와 미래에 대해 도시재생 전문가ㆍ시민들과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주택도시기금 지원방안 설명도 이뤄진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HUG는 주택도시기금 전담 운용기관으로서 도시재생 분야에 대한 기금 출자, 융자 및 보증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김선덕 HUG 사장은 “기금 전담운용기관으로서 공사가 권역별 도시재생 세미나 개최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도시재생 금융지원 역할을 더욱 발전시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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