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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마음대로 고르는 그림액자…위아트가 제안하는 ‘그림, 집에서 즐기기’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면 겨울 내내 가라앉아 있었던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픈 마음이 든다. 하지만 가구 하나 바꾸려고 해도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겨울 옷도 정리해 넣었다면 어딘가 허전해진 빈 공간이 눈에 띌 것. 그림액자 전문 기업 위아트와 함께 빈 공간을 특별하게 채워 줄 ‘액자’들을 알아봤다.

꽃 한 송이로 집안을 화사하게
만물이 생동하는 봄의 집 분위기를 바꿔 놓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소재는 아무래도 식물이다. 하지만 때맞춰 물을 주고 햇빛 잘 드는 곳에 놔주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시들지 않는 꽃 한 송이를 키워보자. 다른 종류의 꽃을 같은 컬러감으로 담은 액자는, 밋밋하지 않으면서 확실한 포인트가 된다. 한 곳에 모아 걸어도 좋고, 각 공간에 나누어 걸어도 전체 인테리어에 통일감을 부여해준다. 포인트 컬러는 가구나 벽지 색을 고려해 집의 분위기에 맞는 것으로 선택한다.

고급스러운 분위기 원한다면 명화 액자로
수 백억 원을 호가하는 화가의 명작은 그 존재만으로 공간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하지만, 일반 가정에서 접하기란 쉽지 않다. 명작을 그대로 재현한 명화 액자는 집 안에서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명화 액자도 그림을 프린트한 것도 있고, 전문 화가가 붓결 하나하나 살려 그리는 유화 작품도 있으므로 잘 알아보고 선택해야 한다.

2030세대라면 통통 튀는 모던아트액자
2~30대 1인 가구라면 나만의 공간에 개성을 부여할 수 있는 액자를 골라보자. 팝아트에서 현대 미술 작품에 이르기까지 생각보다 선택의 폭이 넓다. 팝아트 특유의 화려한 색상은 봄 맞이 기분 전환에도 좋다. 작가의 개성이 살아있는 일러스트 액자라면 자취방도 갤러리처럼 변신할 것이다. 벽에 구멍을 뚫는 것이 걱정된다면 액자를 걸 수 있는 벽지 핀을 활용할 수도 있고, 이젤 위에 올려 빈 공간에 두어도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국내 그림액자 전문 기업인 위아트 관계자는 “유명 미술관이나 갤러리에서만 볼 수 있는 수많은 명화 작품들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집 안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작품을 고르는 것이 어렵다면 갤러리 쇼룸에 방문하거나 방문상담을 신청해 사이즈와 액자 종류,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까지 큐레이터의 상담을 받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핸드메이드 가구업체 ‘세레스홈’과 콜라보해 오픈한 쇼룸은 갤러리 카페라는 테마로 내부에서 그림도 감상하며 커피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활동 중인 현대 작가들의 6인전이 진행됐다. 비전시기간에는 명화와 추상화,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dw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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