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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지도층의 대학생 멘토링 통해 미래 인재를 키우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은 4월 2일(토)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제7기 차세대리더육성멘토링 발대식인 “코멘트데이(KorMent Day)”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차세대리더육성멘토링은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젊은 대학생 인재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전수하는 국가 인재육성지원 프로그램이다.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그 동안 사회로부터 받은 유무형의 혜택을 환원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어 지난 2010년 5월 출범하였고, 올해로 7년차를 맞이했다.

4.3(토),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한국장학재단이 주최한 제7기 코멘트데이에 참석한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비롯한 교육부, 한국장학재단 관계자와 나눔지기, 배움지기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번 멘토링에는 ▲곽덕훈 시공미디어 부회장 ▲권대욱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 대표 ▲김선태 LG유플러스 부사장 ▲김재춘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김한호 한국 HP부사장 ▲변도윤 전 여성부장관 ▲팽경인 그룹세브코리아 대표 ▲한정아 한국IBM 상무 등 대기업 CEO, 석학, 사회 각 분야 리더로 구성된 ‘나눔지기(멘토)’ 260여명과 대학생 ‘배움지기(멘티)’ 2,200여명이 참여한다.

나눔지기(멘토)는 사회 지도층 인사 중 엄격한 경력 심사 및 멘토링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추천된 인사들이다. 4년 이상 참여 중인 나눔지기(멘토)가 60%에 달하며, 7년 연속 참여 중인 나눔지기도 33명일 정도로 오랜 경험을 통해 검증된 멘토링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장학재단 곽병선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배움지기로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 “사람과 사람으로 이어지는 멘토링을 통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고, 먼 훗날 사회에서 다시 누군가의 멘토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오늘의 만남이 먼 훗날 우리의 삶에서 가장 유쾌하고 값진 인연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나눔지기와 배움지기의 의미 있는 첫 만남을 축하했다.

제7기 나눔지기(멘토)는 앞으로 1년 동안 배움지기(멘티)와 매월 정기적으로 만남을 갖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수시로 접촉하는 등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젊은 인재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edw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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