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투비소프트(대표 박광원)는 부산∙경남∙울산 IT연합회(회장 박춘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부경울IT연합회는 지역의 3개 IT협회를 연합한 단체로 현재 24개 대학, 33개 병원 150개 기업체 전산 실무자 10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투비소프트는 국내 1위 비즈니스 UI, UX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투비소프트는 “기술력으로 지역 IT산업을 너머 국가 IT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부경울IT연합회 회원사와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그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비소프트는 협약과 함께 지난 2일 HTML5 웹표준 기반의 모바일 AS관리시스템 구축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투비소프트의 UI 개발플랫폼인 ‘넥사크로플랫폼’을 통한 차세대 시스템 구축도 논의했다.

최용호 투비소프트 국내부문 사장은 “IT환경은 쏟아지는 신기술로 급변하고 있고 그에 따른 고객 요구사항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일상과 IT가 점점 더 밀접해지고 있는 만큼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문술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