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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김준수ㆍ박은태 원캐스트로 확정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프로듀스 백창주, 연출 이지나)’에 김준수와 박은태가 캐스팅됐다. ‘도리안 그레이’는 씨제스컬쳐의 첫 창작 뮤지컬로, 오는 9월 개막을 앞두고 있다.

김준수는 주인공 도리안 그레이 역을 맡는다. 도리안과 함께 극의 주축을 이루는 헨리 워튼 역에는 박은태가 확정됐다. 두 배우 모두 원 캐스트로 출연한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젊은 귀족 도리안이 초상화와 영혼을 바꾸고 영원한 젊음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도리안과 헨리는 각각 감성과 이성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탁월한 연기 실력을 갖춘 두 배우가 대립구도를 이루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JYJ 출신의 가수 김준수는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로 데뷔, 같은 해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신인상’, ‘더뮤지컬어워즈 남우신인상’, ‘골든티켓어워즈 뮤지컬 남우주연상’을 휩쓸며 뮤지컬 배우로 화려하게 입성했다. 이후 ‘엘리자벳’, ‘디셈버’, ‘드라큘라’, ‘데스노트’ 등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다.

박은태는 ‘노트르담드파리’, ‘지저스크라이스트수퍼스타’, ‘지킬앤하이드’, ‘프랑켄슈타인’ 등에 출연한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다. 2011년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신인상’, 2014년 ‘더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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