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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삼양사, 실적 호전주 전망에 ‘강세’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삼양사가 올해 1분기 실적 호전주로 떠오를 것이라는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10시14분 현재 삼양사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76%(4500원) 오른 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삼양사에 대해 실적 호전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3000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양사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9%, 324.8% 증가한 4699억원, 2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실적 개선세를 숫자로 증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삼양사는 지난 주주총회에서 올해 세전이익 1200억원을 가이던스로 제시했다”며 “삼양패키징을 감안할 때 내부 연결 세전이익 목표는 14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엔지니어플라스틱과 삼양패키징의 스프레드(제품ㆍ원료간 가격 차) 개선, 삼양제넥스 합병 시너지가 실적 추정치 상향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실적 모멘텀은 삼양패키징이 성수기로 들어서는 2분기 중 더 부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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