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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美서 자동차 선재가공공장 설립…年 2만5000톤 규모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포스코가 미국에 해외 두 번째 선재가공공장(WPC)을 설립할 예정이다.

4일 업계,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는 1900만달러(약 219억원)를 투자해 미국 인디애나주 제퍼슨빌에 자동차용 철강 선재를 전문 가공하는 WPC 건립을 추진 중이다. 멕시코에 이어 포스코의 두 번째 해외 WPC로, 선재 연 2만50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현재 인디애나주와 공장 건설에 대한 정부 지원책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달 중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미국 경기 호조에 따른 자동차시장 성장으로 늘어날 자동차용 고급 선재 수요에 선제 대응하는 차원”이라며 “공장이 설립되면 미국 내 글로벌 자동차 회사에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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