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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은 폰ㆍLG는 가전이 1분기 살렸다” 대신證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S7’이, LG전자는 가전 부문이 지난 1분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갤럭시S7의 판매 호조와 갤럭시S6대비 내부적인 원가개선 덕분에 으로 전체 영업이익이 기존 시장 추청치(5조6000억원)를 상회한 6조300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7 원가 개선 요인을 갤럭시S7 엣지 모델의 수율이 안정화됐다는 점을 꼽았다.

박 연구원은 이어 “LG전자는 휴대폰(MC) 부문의 적자가 예상되지만 가전(H&A)과 TV(HE) 부문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 증가 및 비중 확대, 원자재 하락 효과 등으로 예상치(4186억원)를 넘어서는 461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 내다봤따.

그는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4월에는 IT 업종내 부품업체보다 세트 기업, 중소형주보다 대형주 중심의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7과 LG전자의 G5의 본격적인 판매 증가를 기대하는 시기가 4월 및 2분기로 판단한다. 2015년 대비 애플의 아이폰(6S,플러스)

영향력이 약화(판매 부진)된 가운데 삼성전자는 2015년 2분기에 발생한 스마트폰의 모델 축소 및 판매 부진 현상은 16년 2분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적다고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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