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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천외, '만우절 라면' 3종 세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4월 1일 만우절을 맞이해 일부 회사에서 다양한 만우절 이벤트를 진행중인 가운데 한 식품회사에서 내놓은 만우절 제품들이 네티즌의 이목을 끌고 있다.

농심은 1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쫄병 스낵’의 자매품인 ‘병장라면’을 출시한다고 이벤트성 출시계획을 밝혔다.

매운 떡볶이맛에 스프가 필요 없는 라면이라는 설명이다.

팔도도 ‘팔도 비빔밤’을 선보였다.

팔도는 “우리가 이걸 만들고야 말았음”이라며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벼 야무지게 먹을 것을 권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빙그레는 ‘투게더 크림볶이컵’을 선보였다.

투게더 아이스크림맛 크림에 면을 비벼먹는 모습에 침이 절로 고인다.

네티즌들은 만우절 3종 세트에 “진짜로 출시되면 좋겠다”, “날이 갈수록 장난이 고퀄이 되어간다” 등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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