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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비 月 최대 1만5000원 할인…KT, ‘슈퍼할부카드’ 출시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업계 최고 수준의 통신비 할인과 부가 혜택을 제공하는 ‘슈퍼할부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T가 현대카드·KB국민카드·우리카드·신한카드와 제휴해 내놓은 ‘슈퍼할부카드’는 단말 구매 비용의 일부를 할부 결제하고,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통신비를 할인받는 카드다. 전월 카드 이용 실적이 70만 원 이상이면 1만5000원, 이용 실적 30만 원 이상이면 1만원 씩 할인받을 수 있다.

슈퍼할부카드로 KT 단말기를 구매하면, 슈퍼할부카드 할인 24만~36만 원(24개월)과 함께 포인트파크 포인트 차감 할인, 멤버십 포인트 할인(최대 5만 원)이 적용되는 단말 할인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S7, LG G5 등 최신 단말도 타 통신사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KT 측은 설명했다. 

KT 직원들이 새로 출시한 ‘슈퍼할부카드’를 소개하는 모습.

아울러 무선에만 국한됐던 통신 요금 할인을 인터넷, IPTV 등 유선 상품으로 확대하는 등 기존 ‘슈퍼카드’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왔다.

슈퍼할부 신한카드는 약 90%에 해당하는 아파트에서 관리비 자동이체 등록을 할 수 있어 관리비와 통신비를 더할 경우 전월 실적 30만 원을 쉽게 달성해 월 1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신비 자동이체를 하지 않아도 되는 슈퍼할부 KB국민카드는 다른 카드와 동시에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슈퍼할부 KB국민카드와 슈퍼DC KB국민카드를 각각 발급받아 사용하면 월 최대 3만 원(카드당 전월 실적 70만 원)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KT는 교원 라이프와 제휴한 ‘kt Super 라이프 교원’ 서비스도 이날 출시했다. ‘kt Super 라이프 교원’ 발급 시 통신비 할인은 물론 교육, 웨딩, 수연, 상조 등 다양한 제휴 상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원호 KT 마케팅부문 통합CRM담당 상무는 “단통법 시행 이후 고객의 단말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한 슈퍼할부카드를 출시했다”며 “KT 만의 단말할인 프로그램 제공으로 경쟁사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단말 구매가 가능하게 했고, 기존 슈퍼카드의 장점은 살려 고객에게 최상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슈퍼할부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http://supercard.olleh.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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