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5일(화) 10시, 제71회 식목일 맞아 주민참여 나무심기 행사 개최
- 순국선열 묘소에서 주민 100여명과 함께 무궁화 심으며 자연사랑, 나라사랑 마음 키울 예정
- 행사 후 김창숙 선생 묘소 등 6개소에 추가 식재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4월 5일(화) 오전 10시 ‘주민참여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고 주민 100여명과 함께 나라 상징 꽃 무궁화를 심는다.

  매년 식목일을 기념해 열리는 ‘주민참여 나무심기’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자연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무궁화를 북한산 국립공원의 순국선열 묘소에 식재함으로써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고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선조들의 희생정신과 위훈을 기린다는 의미를 더했다.

  식재장소는 이준 열사 묘소(수유동 산 127-1)와 신익희 선생 묘소(수유동 산 74-3)이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묘소 진입로를 따라 좌·우측 녹지에 무궁화를 식재하고 행사 후에는 김창숙, 신숙, 김도연, 서상일, 유림 선생의 묘소와 광복군 합동묘에도 추가로 식재할 계획이다.

  행사는 박겸수 강북구청장, 지역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재방법 설명, 식재작업, 정리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푸른도시과장은 “푸른 자연은 후대에 줄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선물이다. 식목일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나무를 심고 가꾸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강북구청 푸른도시과(☎901-6932)로 하면 된다

  강북구는 식목일 행사 외에도 나무돌보미 사업, 옥상 텃밭 조성사업 등 생태환경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녹지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사개요>
  ○ 일    시 : 2016. 4. 5.(화) 10:00
  ○ 장    소 : 이준 열사 묘역(수유동 산 127-1)
                신익희 선생 묘역(수유동 산 74-3)
       ‣ 집결지: 이준 열사 묘역
  ○ 참여 인원 : 약 100명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