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생생코스닥> JYP엔터, ‘트와이스’ 성장 기대감에 상승세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JYP엔터테인먼트(JYP Ent.)가 걸그룹 트와이스의 인기에 힘입은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분석에 31일 상승세다.

이날 오전10시50분 현재 JYP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6.54%(310원) 오른 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올해 이익이 전년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트와이스는 작년 데뷔한 이후 약 7만장의 앨범을 판매했는데, 이는 소녀시대의 1집(약 6만장)을 상회 하는 것”이라며 “작년 여성 아티스트 기준 소녀시대, F(X), 에이핑크 다음으로 많이 팔린 앨범”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우려했던 쯔위사태는 그룹 인지도에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2PM의 군입대 이후 JYP의 메인아티스트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트와이스는 4월 예정된 싱글 발표를 포함해 올해 최소 2~3개의 싱글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사업의 경우 빠르면 상반기내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아티스트 육성 및 다양한 부분에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는 전망도 나왔다.

이 연구원은 “중국 사업의 경우 디지털 플랫폼 1위 업체인 CMC와 5년간 약 50억원의 음원 유통계약을 체결했다”며 “실적은 2020년까지 연간 안분되어 인식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ana@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