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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서울 속 마을여행’ 4년 연속 선정
- ‘노원 둘레산천길 에코마을 도보여행’ 뽑혀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노원 둘레산천길 에코마을 도보여행이 ‘서울 속 마을여행’로 선정됐다.

31일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에 따르면 커뮤니티 관광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마을관광상품을 개발ㆍ운영하는 서울시 공모사업에서 초안산 아기소망길 등에 이어 4년 연속 선정되는 자치구가 됐다.

노원 둘레산천길 에코마을 도보여행은수락산과 불암산, 중랑천과 당현천이라는 천혜의 자연 환경과 태강릉, 경춘선 숲길, 구화랑대역, 제로에너지하우스, 목예원, 불암자연마당 등 문화관광 자원과 생태 체험 시설을 연계했다.



노원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노원 마을공동체와 연계해 스토리텔링 트래커(산악 생태, 안전 해설사)를 양성하고 개발된 코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광 웹사이트를 개발한다. 코스정보와 콘텐츠를 알기 쉽게 표현한 리플릿을 개발해 마을 여행객들의 즐거움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울둘레길 1코스(수락~불암산코스, 18.6km)와 서울문화생태길(불암산 나들길, 9.79km)이 포함된 서울 두드림길과 연계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노원구의 다양한 전통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개발해 4관왕 위업에 걸맞도록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관광 도시 노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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