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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병원 간호사, 男환자 중요부위 찍어 유포
[헤럴드경제]대학병원 간호사가 의식불명 상태에 있는 남성 환자의 중요부위를 사진으로 찍어 지인들에게 유포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뉴욕데일리뉴스는 29일(현지시간) 뉴욕의 한 간호사가 아이폰으로 남성 환자의 성기 사진을 찍은 사실이 밝혀진 후 자신의 면허증을 반납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틴 존슨(Kristen Johnson)이라는 이름의 이 27세 여성은 뉴욕 시라큐스의 업스테이트 대학 병원에서 일하고 있던 2014년 11월 환자들의 사진을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실은 전혀 알려지지 않다가 존슨이 동료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자신이 찍은 남성 환자의 성기 사진을 보내면서 발각됐다. 성기 사진을 받은 동료들이 신고를 했고 지역 당국이 조사에 나선 끝에 진상이 밝혀졌다.

이 사건에 대해 “도덕적으로 부적절한 행위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뉴욕 주 평의회는 밝혔다고 언론은 보도했다. 그녀의 행위는 당초 중범죄로 간주됐으나 그녀가 간호사 면허증을 반납하고 3년간의 보호관찰을 수용함에 따라 형벌 수준이 낮춰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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