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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래스카 화산 폭발…항공기 40여편 운항취소
[헤럴드경제]미국 알래스카주 파블로프 화산이 또다시 폭발해 이곳의 항공기 운항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지질관측소는 현지 시각 27일 오후 4시 18분, 앵커리지 서남쪽 900km 지점의 파블로프 화산이 폭발해 연기가 11km나 치솟았다고 밝혔다.

또 화산재와 연기가 동북부 방향으로 650km 이상 확산하고 있어, 항공기 운항 최대 경보인 적색 경보가 발령됐다.

알래스카 항공은 화산 폭발 이후 항공기 40여 편의 운항을 취소했다.


앞서 지난 2014년에도 화산이 폭발한 뒤 화산재가 10km 상공까지 치솟아 이 지역을 지나는 항공기의 운항이 금지됐다.

파블로프 화산은 1980년 이후 모두 40여 차례의 폭발이 관측될 만큼 세계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화산 가운데 하나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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