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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세 美 교사 ‘란제리모델’ 전력 탓 해고에 “법적대응”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여성이 란제리 모델로 활동한 전력으로 해고통보를 받아 이목을 끌고 있다.

젬마 레어드(Gemma Lairdㆍ21)는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보조 교사로 일한 지 일주일 만에 학교 측으로부터 해고를 통보받았다고 주장했다.

학교 측은 “내부인으로부터 란제리 모델로 활동할 당시 찍었던 화보를 전달받았다”며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과 학교의 명성을 고려해 해고결정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사진=더 래드 바이블’(The LAD Bible)]

사진 속 젬마는 중요 부위만 가린 다소 노출이 심한 속옷을 입고 있으며 야릇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젬마는 “5~6살 아이들이 해당 사진을 찾아보기는 어렵다”라며 “란제리 모델로 활동했다는 이유로 해고하는 것은 부당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녀는 “(학교 측이) 마치 나를 접대부처럼 취급해 기분이 나빴다”라며 “복귀를 위해서 법적 조치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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