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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한세실업, 1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강세’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한세실업이 1분기 호실적 달성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3%대 뛰고 있다.

28일 오전 10시35분 현재 한세실업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65%(2100원) 오른 5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영증권은 이날 한세실업에 대해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3000원을 제시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4.9%, 33.3% 증가한 3693억원, 272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에 이어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어서 긍정적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서 연구원은 “올해부터 종속회사였던 한세드림 등 3개의 브랜드업체가 홀딩스로 편입됨에 따라 이들 실적이 한세실업으로부터 제외된다”며 “지난해 기준 이들 매출액 비중은 약 7%이며, 이익 비중은 매우 미미해 실적이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부터 대형주 지수에 편입됨에 따라 수급적 이슈로 인해 최근 주가 하락폭이 컸다”며 “특정 복종에 치우치지 않고 꾸준히 생산량을 늘리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는 한세실업의 매력적인 기초여건에 다시 한 번 주목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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