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열린 자신의 선거사무소(노원병) 개소식에서 ”국민의당이 새로운 해결 방법 제시하면 다른 두 정당도 정신차리고 해결 방법을 제시하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이어 ”지금 대한민국 문제가 풀리지 않고 있는 근본 이유는 거대 양당 때문”이라며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그는 새누리당의 공천 다툼을 겨냥해 “새누리당, 정말 요즘 드라마보다도 더 재미있다고 한다”며 “지금 새누리당의 공천과정, 이념도 정책도 없다. 우리 편만 있고 충성만 강요한다. 그게 무슨 정당인가”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진짜 주인이 누군지 만천하에 밝혀졌다”며 “정권교체가 더 멀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은 국민 편에서 미래를 생각하는 정당“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어 “이번 총선은 반대만 하는 양당을 그대로 둘건지 문제를 해결하는 3당체제를 만들어줄 것인지를 결정하는 선거“라고며 “과거에 머무를 것인가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를 결정짓는 선거”라고 했다.
또한 ”이번 총선은 낡은 것을 그대로 놔둘 건지 아니면 새로운 것을 선택할지 선택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현명한 노원구민 여러분이 현명한 한국 국민 여러분이 낡음보다 새로움 과거보다 미래 반대만 하는 양당보다 문제해결하는 3당체제 만들어주실 걸로 믿는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20대 국회 꼭 하고 싶은 것이 2가지가 있다“며 “원내교섭단체가 되면 미래 일자리 위원회를 만들고 교육혁명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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