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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례 후보 4명중 1명 ‘전과자’…5명중 1명은 ‘병역 면제’
-남자 후보 5명중 1명 병역 면제

[헤럴드경제]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4명 가운데 1명꼴로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자 후보자 5명 가운데 1명 이상이 병역을 면제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각당의 비례대표 후보자 명부에 따르면 후보 158명 가운데 42명이 전과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돼 전과자가 전체 후보의 26.6%에 달했다.

전과 횟수로는 초범이 19명, 재범이 11명, 3범이 3명이었고 4범이 3명, 5범이 2명, 6범이 2명이었다. 특히 9범과 10범도 1명씩 있었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11명, 더민주 9명, 정의당 4명, 민주당 3명, 기독자유당 2명, 민중연합당 2명 등이었고, 국민의당은 전과자가 한 명도 없었다.

가장 전과가 많은 후보는 한국국민당의 김만근 후보로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사기, 음주운전, 근로기준법위반 등 10범이다.

비례대표 후보 158명 가운데 병역 의무가 없는 여성 73명을 제외한 85명 중 병역 면제를 받은 후보는 19명으로 집계됐다. 남성 후보의 22.3%에 해당한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3명, 더민주 3명, 국민의당 3명, 정의당 2명, 기독자유당 2명, 민주당 2명, 불교당 1명, 기독당 1명, 민중연합당 1명, 친반통일당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병역 면제자의 상당수는 질병과 신체장애 등을 이유인 것으로 조사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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