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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1년새 재산 840억 증가...지지율 안올라도 주가 '쑥쑥'
[헤럴드경제]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국회의원 재산변동을 분석한 결과, 국회의원 부자 1위는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 대표는 지난해 재산이 100% 이상 증가해 가장 재산이 많이 늘어난 국회의원에 등극했고 최고부자 국회의원 자리까지 꿰찼다.

또한 안 대표의 재산에 힘입어 그동안 1위를 굳건히 지켰던 새누리당을 제치고 국민의당이 최고재산 정당에도 올랐다.


이에 따라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지난해 정치에 올인했던 안 대표의 재산 증식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안 의원 재산신고액은 롤러코스터를 탔다. 2년 전인 2014년 1569억원이었으나 안랩 유가증권(주식) 50만주, 약 789억원어치를 공익재단에 기부하는 등 지난해엔 보유재산이 반토막이 됐다.

그렇게 줄어든 787억원은 올해 1629억원으로 1년새 842억원이 늘어났다.

그가 보유하고 있는 안랩 주식 186만주의 주가상승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대표는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안랩 주식 186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안 대표는 전년 대비 주식 평가액 상승(840억7200만원)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안 대표의 이 같은 주식평가액은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인 만큼 전날(24일) 안랩의 종가(5만6300원)를 고려하면 현재 주식평가액은 1047억1800만원으로 줄어든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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