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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국민공천제 약속 못 지켜…무공천 지역으로 남기겠다”
[헤럴드경제=김상수ㆍ장필수 기자]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4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의결이 보류된 이재오ㆍ유승민 지역구 등을 두고 “최고위원회 의결이 보류된 5곳에 대해 의결하지 않기로 했다”며 “내일까지 최고위원회를 열지 않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꼭 경선해야 하는 지역이 191곳이었는데 경선은 141곳에서 열리면서 국민에게 약속한 100% 국민공천제가 관철되지 못했다”며 “100% 국민공천제를 관철하지 못한 점을 사과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정도로 갔으면 안 벌어질 일이 발생했다”며 “깊은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또 “정치혁신을 국민에게 수없이 약속했는데 이루지 못했다”며 “선당후사를 모든 결정의 기준으로 삼았고 당의 단합을 위해 개인적인 수모도 감수했다”고 밝혔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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