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꼭 경선해야 하는 지역이 191곳이었는데 경선은 141곳에서 열리면서 국민에게 약속한 100% 국민공천제가 관철되지 못했다”며 “100% 국민공천제를 관철하지 못한 점을 사과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정도로 갔으면 안 벌어질 일이 발생했다”며 “깊은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또 “정치혁신을 국민에게 수없이 약속했는데 이루지 못했다”며 “선당후사를 모든 결정의 기준으로 삼았고 당의 단합을 위해 개인적인 수모도 감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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