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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천 실망’…새누리도 더민주도 지지율 하락
김종인 대표가 당에 잔류하기로 하면서 비례대표 순번 파동이 끝났지만 이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박-비박 공천 갈등으로 새누리당 지지율도 떨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2016년 3월 4주차 주중집계(21~23일)에서 더민주 지지율은 지난주 주간집계(3월 14~18일)에 비해 2.6%포인트 떨어진 25.7%를 기록했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지난주 대비 1.9%포인트 하락한 39.6%로 집계됐다. 반면,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지난주 대비 각각 1.7%포인트, 0.8%포인트 상승하며 14.0%, 7.7%의 지지도를 보였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가 지난주 대비 0.1%포인트 상승한 21.6%로 20%대를 지켰다. 김무성 대표는 1.9%포인트 하락한 14.7%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1%포인트 오른 13.1%로 집계됐다.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9.8%를 기록해 전주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2016년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1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60%)와 유선전화(4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5.0%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 참조.

박병국 기자/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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