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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고야의정서 대응 ‘생물다양성 사무국’ 판교에 문열어
환경부, 한국바이오협회,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공동



기업들의 나고야의정서 대응지원을 위한 구심체 역할 수행할 ‘기업과 생물다양성 플랫폼(Biz and Biodiversity Platform) 사무국’이 경기 판교에 문을 열었다.

환경부를 비롯해 한국바이오협회,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는 23일 공동으로 사무국을 열고, 민간부문의 생물다양성의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촉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무국은 바이오협회가 있는 코리아바이오파크에 뒀으며, 이날 개소식에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 서정선 바이오협회장, 홍현종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사무총장과 관련 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생물다양성은 바이오산업의 근간이 되는 것으로, 생산에 필요한 원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신물질 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한다.

사무국 설립에 주축이 된 환경부 ‘생물다양성 보전협약’에 참여한 기업(단체)은 GS칼텍스, S-OIL, 포스코, LG전자, 삼성안전환경연구소, LG화학, E1, 현대오일뱅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SK이노베이션, 롯데케미칼,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엠에스바이오텍, 동아에스티, 진매트릭스, 바이오니아, 종근당, 유한양행, 대웅제약,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바이오협회,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등 27개다.

바이오협회는 생물자원을 이용해 바이오관련 의약품, 화장품, 식품, 화학제품 등을 개발하는 300여 중견·중소기업들고 구성돼 있다.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는 생물다양성 보존과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GS칼텍스 등 50여개 대기업을 중심으로 설립된 단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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