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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기에 테러 첫번째 신원 확인된 희생자는 3살 쌍둥이 엄마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22일(현지시간) 발생한 벨기에 브뤼셀 테러 사건에서 처음으로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3살 쌍둥이의 엄마였다.

CNN방송 등에 따르면 이번 테러로 브뤼셀 자벤텀공항에서 10명 이상 사망하고, 말베이크 지하철역에서 20명 이상 사망했다. 부상자는 230명에 달한다.

이가운데 처음으로 신원이 확인된 아델마 마리나 타피아 루이즈는 공항에서 사망했다. 페루 국영통신 안디나에 따르면 루이즈는 페루 출신으로 벨기에에서 6년 동안 살았다.

[사진=더선]

폭발이 일어났을 당시 루이즈는 남편과 3살인 딸 쌍둥이와 함께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고 있었다.

영국 더선지는 루이즈가 37세이고, 미국 뉴욕에 사는 자매를 만나러 가는 길이었다고 전했다. 루이즈의 남편과 아이들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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