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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지하철서 견과 먹었다고 망치로 ‘쾅’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 중국 지하철 내에서 견과류를 먹은 한 남성이 의문의 망치를 든 남성에게 머리를 가격당하는 상황이 국내에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SNS에는 2분 17초 길이의 ‘중국 지하철 망치남’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한 남성은 ‘객실 내에서 음식물을 먹으면 안 된다’라는 주변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해바라기 씨를 먹었다.

그때 갑자기 망치를 든 남성이 나타나 이내 음식물을 먹는 남성의 머리를 망치로 내려쳤다. 망치를 맞은 남성은 피를 흘린 채 객실 바닥으로 쓰러졌다.

[사진=페이스북]

중국은 지하철 내 음식물 섭취 문제로 골머리를 앓다 지난 2014년부터 일부 지역에서 객실 내 취식을 전면 금지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 영상을 본 국내 네티즌 일부는 “사이다”(어떤 문제를 속 시원하게 해결함)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대부분은 “사람을 망치로 치는 게 정상이냐” “‘묻지마 살인’이랑 무슨 차이가 있냐” “장난감인 줄 알았는데 진짜 망치인 게 충격적이다” 등의 비난조의 댓글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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