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나라밖] 잇단 자살 홍콩학생 야외운동 태부족
[나라밖] ○…최근 학생들의 자살이 잇따르는 홍콩에서 학생들의 야외 운동시간이 재소자보다 적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홍콩대 운동ㆍ잠재력발전연구소의 로빈 멜러커 박사는 재소자들이 초등학교와 세컨더리스쿨(중ㆍ고등학교) 학생들보다 야외 운동시간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2일 보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선단체인 포렁쿡(保良局)이 운용하는 초등학교의 운동과 활동 시간은 주 2회 체육 시간 각각 35분과 매일 점심식사 후 놀이시간 25분, 휴식시간 20분을 포함해 5일간 총 295분으로 집계됐다.

이는 홍콩 감옥 재소자들의 야외 운동시간 300분 보다 적은 수준이다. 재소자들은 5일간 매일 60분 간 야외 운동시간을 가진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