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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대, 자동차도시 광주에 ‘미래자동차공학부’ 신설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기아자동차와 금호타이어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광주에 미래신성장 산업인 친환경자동차 관련학과가 신설된다.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는 22일 “호남권 최초로 내년도부터 전기차, 수소차 등 IT를 기반으로 하는 미래자동차공학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호남대는 앞서 지난 3월 광주광역시와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및 친환경자동차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광주시와 협약을 맺은 중국 조우롱(九龍)자동차와도 친환경자동차 분야 산학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 등에 대한 양 기관 간의 글로벌 교류협력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호대 관계자는 “광주지역 전략산업인 친환경자동차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내년에 IT 기반의 미래자동차공학부(자동차전자제어전공, 자동차소프트웨어전공) 첫 신입생 80명을 선발한다”며 “오는 2020년까지 ‘미래자동차공학부’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래차’ 명문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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