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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단체관광객 4천명 봄나들이 창덕궁 순차 ‘점거’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요즘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가 손님 맞이에 분주하다. 오는 28일 중국 아오란그룹 인세티브 단체광관객 4000여명이 방문하기 때문이다.

오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6000명 규모로 방한하는 단체관광객 중 4000여명이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의 특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을 관람한다.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는 휴관일인 월요일에 이들 방문객들을 위해 창덕궁을 특별 개방하기로 했으며, 후원 관람까지 포함된 70분짜리의 특화된 관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규모 단체객들의 쾌적하고도 안전한 궁궐 관람이 되기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총 20개 조(200명 단위)로 나뉘어 입장(09:30~17:00)하는 이들 단체객들을 맞이하고자 10명의 중국어 해설사와 20명의 행사 도우미를 배치한다.

아울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홍보를 위한 안내데스크와 한국관광 마스코트 ‘초롱이 색동이’를 배치하고,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연경당에 퓨전국악 공연장을 마련했다.

이번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인천관광공사, 신라면세점 등 기관, 업계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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