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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카바이러스 한국인 환자 첫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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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지카바이러스 한국인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브라질을 방문했던 L(43)씨가 지카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L씨는 업무차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9일까지 브라질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귀국한 L씨는 16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중상, 19일부터는 발진 증상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카바이러스는 2015년 5월 브라질에서 첫 보고된 이후 점차 유행지역이 확산돼 중남미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3월 20일 현재 총 42개국에서 환자가 보고됐고,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에서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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