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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태양의 후예’ 호평 이유…경제·문화가치 창출
[헤럴드경제]박근혜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 중에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대해 경제· 문화가치 창출을 언급하며 호평했다.

이는 ‘태양의 후예’가 문화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효자상품인 만큼 이 같은 문화 콘텐츠 개발에 힘써달라는 게 취지의 발언으로 해석된다.

박 대통령은 “‘태양의 후예’가 국제적으로 우리나라의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태양의 후예’가 사전제작을 통해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영되면서 마케팅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호평하면서 “좋은 문화 콘텐츠 하나가 경제적·문화적 가치를 낳을 뿐만 아니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태양의 후예’로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촬영지인 태백을 방문할 기회가 열렸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관광 인프라와의 연계 필요성 및 해외 관광객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당부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관광을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 비유하면서 수익성만 따져 해외 관광객들을 실망시킬 경우,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태양의 후예’가 젊은이들에게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어 애국심 함양과 올바른 국가관 확립에 기여하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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