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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의락 예비후보, 26일 사무소 개소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던 홍의락(사진)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의 탈당계가 최종 수리됐다.

20일 홍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지난 18일 탈당 처리가 완료, 당적 변경 절차를 마무리한 뒤 무소속 후보자 추천을 받아 무소속 후보로 선거에 나선다.

이번 탈당 처리 완료는 지난달 25일 탈당 선언 이후 22일 만이다. 


지난 9일 대구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홍 후보에 대한 구제 의사를 밝혔지만 이후 아무런 연락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홍 예비후보는 오는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역 비전을 담은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홍 예비후보는 “당을 공식적으로 떠나 아쉽고 섭섭하다”며 “하지만 보다 떳떳하고 당당한 무소속 후보로서 남은 기간 충실하게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개소식은 축제의 선거를 치르기 위한 신호탄이라 할 수 있다”며 “소통과 화합의 지역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용광로’개소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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