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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당파’ 김동철에 도전한 광주광산갑 이용빈 “청년고용 입법안” 추진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산갑 이용빈(51.사진) 공천자는 20일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고용확대 법안’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청년 일자리문제는 저출산, 양극화, 청년 참여 문제 등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핵심아젠다로 고민하고 있다”며 “스웨덴·독일 등 유럽 선진국에서는 1960~90년대까지 신규일자리 대부분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만든 공무원 일자리였던 반면 우리는 산업사회 이후 공공부문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부족했다”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이어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의 청년고용의무화(연간 3%)를 추진하겠다”며 “대학생대출 부담 경감 등 청년문제 해소를 위한 입법을 다양하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대 의대를 졸업한 이용빈 후보는 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 이사장, 세월호 시민상주모임 등의 활동을 해 왔다. 이 후보는 4선에 도전하는 ‘탈당파’ 국민의당 김동철 의원과 결전을 벌이게 된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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