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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ㆍ13 SNS] 변희재 “유승민 거품 키우는 이한구”
[헤럴드경제=김은빈 인턴기자] 보수논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유승민 의원의 공천 여부 등을 비롯해 논란을 빚고 있는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의 행보를 강하게 질타했다.

변희재는 18일 오전 9시20분경 자신의 트위터에 “이한구씨의 공천 탈락자들 조롱하고 모욕주는 발언 탓에 영화 속에서나 볼 독재자의 하수인 이한구 VS 악인들에 탄압받는 선량한 개혁가 유승민의 이미지 구도가 만들어진다”라며 “유승민의 거품을 키워주는 게 이한구”라고 꼬집었다.


앞서 변희재는 새누리당 공관위를 겨냥해 “칼춤 추는 망나니들”이라면서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만한 발언, 행태 등등에 대한 당 내외 비판이 거세진다”라고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이는 유승민 의원 등의 공천을 두고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과 위원들의 소위 ‘완장질’이라고 지적받는 언행에 대한 의견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새누리당은 공천 결과를 놓고 “당헌ㆍ당규가 무시됐다”라는 소리가 나오면서 당 내외적으로 “결과적으로 비박 학살이 아니냐”의 논란을 겪고 있다.

이한구 위원장은 지난 16일 공천탈락자의 개별 탈락 사유를 밝혀달라는 질문에 “(탈락사유를 공개하면) 그 사람(공천 탈락자)은 병X 되는 것”이라고 말해 물의를 빚었다.

한편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인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은 18일 “유승민 의원의 공천 여부는 오늘내일(18~19일) 사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kimeb265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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