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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도봉산 및 북한산 일대에 광견병 미끼예방약 살포

○ 도봉구, 도봉산 및 북한산 일대에 야생동물용 광견병 미끼예방약 살포
○ 너구리 주요 서식지에 크기 3cm×3cm, 갈색의 예방약 20여 개 무더기로 뿌려
○ 예방약을 만지거나 집으로 가져가지 않도록 주의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봄철 야생동물용 광견병 미끼예방약 살포 및 수거를 3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도봉산 및 북한산 일대에 실시한다.

3월 28일부터 4월 15일까지 살포 기간으로, 140개 지점에 총 2500여 개의 예방약을 살포한다. 살포 지역은 광견병 매개체 역할을 하는 너구리의 주요 서식지로, 살포 장소마다 3cm×3cm 크기의 갈색을 띠는 미끼예방약 18~20개를 무더기로 뿌린다.

이들 지역을 등산하거나 산책하는 구민들은 예방약 발견 시 손으로 만지거나 집으로 가져가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손으로 만졌을 경우 가려움증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비눗물로 깨끗이 씻어야 한다.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는 수거 및 모니터링 기간으로 환경오염을 고려, 섭취잔량을 전부 수거하며 지역별 섭취량을 조사하게 된다.

한편 ‘야생동물용 광견병 미끼예방약 살포’ 사업은 강원도 지역 야생동물에서 발생되고 있는 광견병이 휴전선이남 경기북부를 경유 서울시 지역으로 남하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 관련 문의 : 일자리경제과 (☎ 02-2091-2884)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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