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루나워치’ 기획단계부터 최고의 가성비를 구현하기 위해 제조사와 긴밀히 협업했다. 이에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음성, 문자 송·수신 가능한 3G통신 기능▷통신 모듈 탑재 제품 중 가장 얇은 두께(11.3mm)와 가장 가벼운 무게(58g) ▷빠른 구동 속도와 대용량 콘텐츠(음악, 사진 등) 저장을 지원하는 동급 최대 메모리(1GB RAM/ 8GB ROM) ▷고릴라글래스3를 적용해 외부 충격에 강한 1.6인치 디스플레이▷350mAh 배터리 등이 탑재됐다.
또 스마트워치 사용자가 제한된 숫자의 애플리케이션만을 이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실제 사용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23개 애플리케이션을 엄선해 기본 탑재했다. 이는 ▷기존 멤버십 서비스를 워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T멤버십’ ▷워치에서 스트리밍 음원을 재생해서 듣는 ‘멜론’ ▷대중교통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T맵 대중교통’ 등이다.
‘루나워치’는 패션 아이템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22mm 표준 사이즈로 일반 시계줄과 교체 가능한 총 16종의 스트랩을 지원한다. 판매는 그레이, 화이트 색상 기본 2종이다. 스트랩 교체를 원하는 고객은 별도 구매 가능하다.
권도경기자/ k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