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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호선 양재∼매봉 단전으로 운행 차질…일산 방면 상행선 서행
“대부분 승객 양재역서 내려…1명만 선로로 탈출”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16일 오전 9시7분께 서울 지하철 3호선 양재역에서 매봉역으로 향하던 열차가 단전으로 고장 나 멈추면서 이 구간 양방향 운행이 25분 가량 중단됐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고장난 부분은 곧 복구 됐지만, 정상적인 운행을 위한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3호선 하행선의 경우 정상 운행되고 있지만, 일산 방면 상행선의 경우 열차들이 사고 구간을 서행 운행하고 있어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차량 고장으로 인해 단전이 일어났으며, 고장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운행 정지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대부분은 양재역에새 내렸고, 단 1명만 비상 코크를 열고 선로로 뛰어내려 매봉역으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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