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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22개 부처 새상징은 ‘태극’
22개 중앙부처가 각각 다르게 써온 정부 상징이 태극 모양의 디자인으로 통일된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5일 오전 전 부처에 적용할 새로운 대한민국 정부상징 ‘태극’을 행자부와 공동으로 발표했다.

새로운 정부상징은 태극기의 청·홍·백 삼색 조합과 여백의 미를 살린 담백한 표현으로 ‘대한민국다움’을 담았다. 또 열린 조형성을 통해 국민과 세계,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진취적인 대한민국 정부를 표현했다는게 문체부의 설명이다. ‘대한민국정부’라는 새로운 정부상징 글꼴도 훈민정음 창제기의 글꼴을 현대적 감각에 맞춰 디자인해 자연스런 조화를 이루게 했다.


이번에 공개한 정부상징 디자인은 지난해 정부가 광복 70년을 맞아 대한민국 정부의 정체성을 담고 국민들이 쉽고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통합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진행됐다.

이번 정부상징 디자인(안)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상징체계 개발 추진단을 중심으로 전문 연구기관과 국민 아이디어 제안 등을 거쳐 완성됐다.

새로운 정부상징은 3월 중 관련 규정을 개정한 뒤, 모든 정부기관에 적용된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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