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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 올들어 '최악 스모그'…최대 기준치 10배 수준
[헤럴드경제] 베이징(北京) 등 중국의 화베이(華北) 지역일대에 올해 들어 최악의 스모그 경보가 발령됐다.

15일 중국 기상당국이 운영하는 중국천기망(中國天氣網)에 따르면, 14∼21일 화베이 중남부, 황화이(黃淮), 장화이(江淮) 등 동부지역 일대에 스모그 현상이 발생할 전망이다.

특히 17∼18일에는 베이징, 허베이(河北), 허난(河南), 산둥(山東) 성 등의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 농도가 250㎍/㎥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치(24시간 평균 25㎍/㎥)의 10배 수준이다.



중국천기망은 이번 스모그가 “올해 들어 화베이, 황화이 일대에서 가장 오랫동안 지속되는 스모그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외출 시 마스크와 보호안경 등을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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