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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눈에 반한 男女, 요트타고 세계여행…영화같은 삶
[헤럴드경제]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한 커플의 세계여행기가 화제다.

최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네티즌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커플이 있다.

바로 라일리, 엘레나 커플. 두 사람은 첫눈에 반해 직장을 그만두고 함께 세계여행을 떠난 뒤 이 모습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는 것. 


그리스에 있는 여행회사에서 뮤지션으로 일했던 엘레나와 직장을 그만두고 세계여행을 계획 중이던 라일리. 둘은 처음 만난 순간 운명처럼 서로에게 반해 연인이 된다. 그리고 몇 주 후 엘레나는 라일리와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처음 자신들의 추억을 간직하고자 사진, 영상 등을 블로그에 올린 후 사람들은 둘의 생활에 큰 관심을 보이며 부러움을 표했고,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은 두 사람은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공개하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일정 금액을 기부받았다.

일부에서는 개인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해 기부받는다며 질투 어린 시선을 보내기도 했지만, 이런 시선보단 둘의 낭만적인 이야기를 보고·듣기 위해 500명 이상이 기부를 해오는 등 둘의 멋진 삶을 관심 있게 지켜보는 쪽이 많았고, 그 후 유투브 채널을 개설해 무려 9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모은 두 사람은 월평균 약 4000달러(약 487만원)의 여행비용을 마련해 세계여행을 이어가고 있다.


라일리, 엘레나 커플은 카리브해 마르티니크섬, 세인트 루시아섬, 그레나다, 도미니카공화국, 프랑스 폴리네시아 등을 거처 공해상으로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엘레나는 “그와 함께하는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결정이었다”면서 “그를 정말 사랑해 그의 인생까지 사랑하게 됐다”며 “지금 행복하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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