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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박근혜 대통령 방문에 각종 현안사업 탄력 ‘기대’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10일 안동 방문으로 그 동안 경북도가 구상해 온 각종 발전전략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날 경북도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도가 구상하고 있는 한반도 허리 경제권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따라 도는 북위 36도에서 신도청과 나란히 위치한 세종시를 비롯한 중부권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세종시와 도청신도시를 잇는 한반도 허리 고속도로, 충청권과 연계한 바이오·농생명 산업벨트, 강원·충청에 걸친 국가 스포츠산업 클러스터 등 한반도 허리 경제권 육성 사업에 전력한다.

또 국토연구원의 기본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세종시~도청신도시 고속도로는 내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한다는 복안을 세웠다.


사진설명:10일 오후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안동·예천 신청사 개청식에서 개청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

특히 도는 ‘삼국유사 복판복원 사업’의 현황을 전시하는 등 문화융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신라왕경 복원, 실크로드 프로젝트 등 현안에 대한 건의도 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대통령의 개청식 참석은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의 표현”이라며 “한반도 허리 경제권 육성,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새마을운동 세계화 등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고 이에 대한 지원 의사도 표했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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