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정부가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5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의 재정집행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용인시는 시 단위에서 가장 높은 재정집행률을 달성한 것이다.
시는 지난 1월 1차 평가에서도 전국 市 가운데 가장 높은 89.8%의 재정집행률을 기록해 1억8,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기관표창과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같은 실적 달성은 용인시가 지난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재정집행 추진단’을 구성, 일일 집행실적 모니터링과 집행률 부진사업 특별관리 등을 통해 각 부서별 재정집행률 제고에 노력을 기울여 왔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또한 행자부 집행률 목표인 80.7%를 웃도는 88%를 자체 목표율로 정해 부서별, 사업별 예산집행에 총력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재정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부서별 집행률과 애로요인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며 “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이고 내실있는 재정집행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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