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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증시 훈풍에 1970선 바라본 코스피, 외국인 ‘나홀로 순매수’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10일 1970선을 앞두고 행진을 멈췄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6.38포인트(0.84%) 오른 1969.33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17억원, 5683억원 어치 주식을 내다 팔았다. 외국인은 6373억원 나홀로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각각 1643억원, 1979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삼성전자(2.60%), NAVER(4.44%),아모레퍼시픽(2.66%)만 선전했고 한국전력(1.05%), 현대모비스(0.40%) 등은 소폭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1.00%), 삼성물산(-2.32%), 삼성생명(-2.18%), SK하이닉스(-0.82%)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05%), 건설업(1.99%) 등이 상승했다. 보험(-0.56%), 비금속광물(-0.26%), 유통업(-0.25%) 등은 하락 업종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7.96포인트(1.17%) 오른 687.60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282억원)과 외국인(172억원)의 순매도했고 기관만 홀로 559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4.33%), 카카오(2.13%), 동서(3.48%), 로엔(7.65%) 등은 상승한 반면, 메디톡스(-1.45%), 코미팜(-2.38%) 등은 하락했다.

업종 별로는 출판ㆍ매체복제(5.27%) 종이목재(4.57%)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일반전기전자(2.38%), 인터넷(1.71%) 등도 상승했다. 반면 통신장비(-0.31%), 섬유ㆍ의료(-0.12%) 등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7원 오른 1203.5원에 마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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