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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대학가]한양대 박물관-성동구와 업무협약 체결
지역 초등ㆍ중학생 역사문화체험학교 운영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한양대 박물관(관장 이희수)은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와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역사문화체험학교 운영’ 업무협약을 지난달 25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공동으로 3월부터 7월까지 역사문화체험학교를 운영한다. 대상은 사근동 관내 초등ㆍ중학생 50명으로 학교장추천을 통해 모집해 진행된다. 특히 체험활동비는 사근동 주민센터 주민자치기금으로 전액 지원된다.

한양대 박물관(관장 이희수)은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와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역사문화체험학교 운영’ 업무협약을 지난 2월 25일 체결했다. 사진은 두 기관 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한 모습.

역사문화체험학교 참여학생은 운영기간 중 한양대 박물관 체험학습실에서 병풍 만들기, 손가락 전자악기 제작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박물관 분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전시와 유물에 대한 실무교육과 진로체험 및 문화유적답사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동구 융ㆍ복합 교육특구 지정에 따라 사근동 관내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관내에 있는 한양대 박물관과 연계해 진행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이희수 한양대 박물관장은 “앞으로도 한양대 박물관은 지속적인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성동구 사근동 주민센터와 함께 상호협력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할 것”이라고 이번 협약의 의의를 밝혔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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