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홍의락 의원, SNS 통해 심경 밝혀 “김종인 대표 사전교감 없어 아쉬워”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1차 컷오프로 공천이 배제됐던 홍의락(대구 북구을 예비후보·사진) 의원이 9일 SNS를 통해 김종인 대표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8일 대구를 찾아 시민들에게 사과해준 김종인 대표와 김부겸 후보의 진심어린 동지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저는 지역문제 해소와 전국 정당화라는 당의 미션을 실천하기 위한 지난 4년 동안의 노력이 평가받지 못한 것에 자괴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버려진 패 중에서 출마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선택돼 전략공천이란 이름으로 구제되는
것은 저자신이 용서할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안되는 줄 알면서 끝까지 구제를 위해 노력하는 김 대표에게 거듭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8일 예비후보자와의 간담회 불참에 대해 그는 “당의 예비후보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라며 “따로 배려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대표가 대구에 오시시 전에 한번이라도 사전교감이 있었다면 이해의 폭이 좀 더 넓었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해 본다”며 답답한 심정을 피력했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