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남들은 기적이라 하지만, 우리는 땀의 승리임을 압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자신의 SNS에 지난 8일 올렸다.

염 시장은 “오늘 저녁 장안구민회관에서는 조덕제 감독과 수원FC 선수단, 수원FC의 서포터스인 ‘리얼크루’, 그리고 앞으로 수원FC의 열혈 팬이 되어주실 축구팬들과 수원시민들께서 함께 수원FC의 K리그 클래식 진출을 기념하는 출정식을 가졌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수원FC는 국내최초로 우리시만의 자랑인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수원더비’에 이어, 같은 시민구단인 성남FC와는 이기는 팀의 구단기를 진 팀 시청에 거는 ‘깃발라시코’까지 만들며 새로운 즐거움을 더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염 시장은 “119사오정. 즉 11승 이상, 9위 이내, 승점 45점 이상을 기록해 K클래식에 잔류한다는 목표를 넘어, 수원FC만의 색깔, ‘막공’의 스타일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축구명가로 탄생할 수 있도록 뜨거운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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