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ㆍ이하 중기청)은 뿌리기술 전문기업의 제품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뿌리기업 공정기술개발사업’에 57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46억원) 대비 약 24% 증가한 규모이며, 지원대상은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써 최대 1년간 1억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기술의 파급성 및 공용성이 매우 높은 뿌리기술(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을 활용한 공정기술)의 공정개선 기술개발이다.

올해 부터는 신성장동력분야를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고용 및 수출부분의 평가를 반영해 사업의 전략성을 강화한다.

또한, 역량있는 뿌리기술 전문기업의 지원을 강화키 위해 ‘제조업 혁신 3.0전략 실행대책’에 따른 스마트공장 설립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한 우대가점을 신설했으며 과제선정 평가의 효율성 및 객관성을 향상시키고자 대면평가 이후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평가위원을 1인에서 2인으로 확대했다.

중소기업 중 뿌리기술 전문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며, 중소기업 기술개발 온라인 시스템(www.smtech.go.kr)에서 신청 할 수 있다. 뿌리기업 공정기술개발사업은 2회(3ㆍ8월)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며, 1차는 오는 3월 11일~25일까지 신청․접수받아 6월까지 지원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 또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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