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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사 추천 종목] 포스코 등 中 구조조정 수혜株 주목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6.5~7.0%로 설정한 가운데, 중국의 경기부양 및 구조조정 확대 등에따른 수혜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주 증권사들의 유가증권시장 추천종목으로는 코오롱인더스트리, POSCO, 고려아연, 대림산업, GS건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코오롱인더는 올해 전 부문 주력제품들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질적인 성장을 지속하는 한 해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7.9% 증가한 819억원으로 예상된다.

포스코는 지난 1월 내수 가격 인상이후 3월 추가 인상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기대감이 유효하다는 평가다. 또한 중국 철강업체들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철강재 가격에 대한 인상의지가 높아 단기적인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려아연은 유가 안정화 등으로 비철금속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규모 양적 성장이 단가 하락을 상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림산업은 건설과 유화, 자회사 등을 포함한 전방위적인 실적개선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46.7% 급증한 389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란 건설시장 부활의 최대 수혜업체로 러시아 진출 등 수주지역 다변화가 성공적으로 진행중이며 저유가에도 수주 모멘텀이 기대되고 있다.

GS건설은 올해 매출액이 11조3000억원으로 전년대비 6.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82.7% 급증한 3425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동지역의 부실이 제거되고 주택시장에서의 이익기여도 증가로 실적개선이 예상된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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