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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코파트너즈, 서울대 수의대와 공동연구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에코파트너즈가 지난 2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과 ‘광열기 라비™(RAVI) 제품의 유효기능이 동물 생체에 면역학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홍 서울대 수의과대학장, 전춘식 에코파트너즈 회장, 이홍기 한국 4-H 본부 회장, 장원석 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유한상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장, 권혁준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교수등이 참석했다.

에코파트너즈는 “이 공동 연구 프로젝트는 자사의 광열기인 ‘라비’를 돈사나 계사에 설치해 사용했을 때, 돼지(자돈)와 닭(육계)의 면역기관 활성 여부, 혈중 혹은 조직 내 면역세포의 변화, 면역물질의 혈중농도의 변화 등 면역의 변화를 측정해 제품의유효한 기능이 동물 생체에 면역학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에코파트너즈에 따르면 ‘라비’는 에코파트너즈의 특허기술인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방출하는 광물질을 발열체에 특수 나노 코팅한 제품으로 3~20㎛의 원적외선 방사율이 93.5%이며, 방사에너지는 96.72×102W/㎡이다.

에코파트너즈와 서울대 수의대는 산업동물임상연수원의 계사와 돈사 각각 2방을 선택해 시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누고, 시험군에는 적정 열량의 ‘라비’를 설치해 일정기간 동안 실내 환경(온습도, 암모니아가스 농도) 동물의 상태ㆍ폐사율(Mortality)ㆍ사료효율(FE)ㆍ일당증체량(ADG)을 측정하고, 일정 기간 후 혈액을 채취해 면역세포(단핵구, Macrophage, NK세포, T-, B-림프구, Antibody, 호중구, 호산구 등)ㆍ면역물질(Immunoglobulin, Interferon, Cytokine 등) 의 증감을 측정한다. 최종 기간이 되면 개체를 해부해 면역기관(흉선, F낭, 림프절, 골수)의 완성도와 활성도를 확인하게 된다.

에코파트너즈는 “한국화학연구원, 바이러스 시험 연구 센터에서 배양된 A.I 및 라이노 바이러스에 15~60초간 ‘라비’의 원적외선을 조사한 결과 99.99% 이상의 바이러스 역가 감소율을 보였다”며 “본 실험의 성공적인 결과와 서울대와의 산학 협력 연구 개발로 인해 A.I 예방시스템 개발이 급속도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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